하조대
전설에 따르면, 하조대의 자연 경관은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변화시키며, 험준한 절벽, 바위섬,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 숲을 보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고 합니다.
하조대에는 유리바닥 전망대, 고대 정자, 유명한 해변 등 몇 가지 주요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더 알아봅시다.
이름
하조대의 이름은 조선 시대(1392 ~ 1897) 동안 유명한 학자이자 시인이었던 하륜(1348 ~ 1416)과 조준(1346 ~ 1405)의 성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들이 하조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위에 이름을 새겼다고 전해집니다.
또 다른 이야기에는 고려 시대(918 ~ 1392) 말기에 하씨 가문의 남자와 조씨 가문의 여자가 사랑에 빠져 하조대 절벽으로 도망쳤다는 러브 스토리에서 “하조”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하조대 정
정종(1488 ~ 1544)의 치세 동안 하조대에 휴식을 위한 정자가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수세기 동안 폐허가 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1940년에 정자를 다시 지었고, 한국전쟁으로 1950년대 초에 나무로 된 휴식 공간이 파괴되었습니다. 지역 지도자들은 1955년, 1968년, 1998년에 다시 정자를 복원했습니다.
정자는 육각형 디자인과 곡선 및 직선이 어우러진 지붕을 특징으로 하며, 하조대의 소나무 숲과 벌거벗은 바위와 조화를 이룹니다.
숙종(1661 ~ 1720)의 치세 동안 공무원이었던 이세근이 정자 아래 바위에 “하”(하) “회”(회조) “조”(조) 세 글자를 새겼습니다.
하조대전망대
하조대전망대는 하조대 해변 근처 하조대 북쪽 절벽 위에 위치한 등대 모양의 전망대입니다. 2012년에 지어진 이 작은 구조물은 물 위 86미터에 위치합니다.
부분적으로 유리바닥의 스카이워크가 전망대에서 35미터 바깥으로 뻗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종종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쪽: 하조대 해변
- 동쪽: 양양 해변이라고 비공식적으로 불리는 작은 해변
- 바로 아래에는 하조대와 양양 해변을 연결하는 200미터 길이의 하조대 순환로가 있습니다.
기사문등대
하조대해수욕장
하조대의 인기는 그 경관에서 비롯됩니다. 모래사장에서 하조대의 장엄한 절벽과 벌거벗은 바위섬을 볼 수 있습니다.
하조대 해변 근처에는 몇 개의 군사 시설이 있으며, 이에는 한국 제8군단이 운영하는 작은 리조트, 근처의 게릴라 전투 훈련장, 하조대 주변 해역을 순찰하는 해군 부대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