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휴암
창립자인 홍법 스님은 은둔지를 “휴휴암”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이는 “쉬고 다시 쉬다”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불교 사찰 중 하나인 휴휴암은 사람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내면의 영적 세계를 정리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휴휴암은 몇 년 동안 그림 같은 해변 명상 장소로 알려져 있었으나, 1999년에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은둔지 아래 물속에 있는 바위가 누워 있는 관세음보살을 닮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이후로 신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이 바위를 찾아 의식을 행하고 소원을 빌기 위해 왔습니다.
주요 특징
휴휴암은 동해 근처에 위치한 여러 건물, 조각상, 그리고 독특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복합 단지입니다. 구경해 봅시다.
연화대
연화대는 본 사찰 단지 아래 동해에 위치한 50미터 너비의 평평한 바위입니다. 이름은 거대한 연꽃을 닮았기 때문에 “연꽃 받침대”로 번역됩니다. 휴휴암에서 내려오는 길에 방문객들은 작은 해변을 건너고, 작은 집이 있는 바위를 넘는 계단을 오르며, 연화대 바위로 내려가는 갱플랭크를 건넙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기도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의식을 행할 수 있습니다.
연화대를 둘러싼 독특한 암석 형성물로는 휴휴암을 유명하게 만든 관세음보살 바위, 발가락 바위, 발자국 바위, 주먹 바위 등이 있습니다.
연화대 아래 맑은 물에서는 종종 방어, 광어, 도미 떼가 헤엄칩니다.
관세음보살 상
연화대 위 언덕에는 여러 조각상이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조각상은 관세음보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익산시 산사에서 채취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상은 무게가 115톤이고 높이가 16미터이며 금빛 책을 들고 있습니다. 신자들은 관세음보살 상이 지혜가 부족한 이들에게 지식을 부여한다고 말합니다.
중심인 관세음보살을 둘러싼 여러 조각상들에는 동해 용왕을 묘사한 조각상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한국 해안을 보호하기 위해 용으로 변신한 고대 왕을 나타냅니다.
건물들
후유암의 건물에는 여러 기도원, 기숙사, 그리고 의식용 종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묘적전
묘적전은 홍법 스님이 1997년에 세운 휴휴암의 본당입니다. 이곳에는 천눈과 천귀를 지닌 관세음보살의 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보살이 모든 존재의 필요를 인식하고 응답할 수 있는 능력을 상징합니다.
비룡관음전
비룡관음전은 본당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전은 연화대와 동해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이 전에는 파란 용을 탄 관세음보살의 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보살의 인도와 보호의 역할을 상징합니다.
관음범종각
관음범종각은 관세음보살 상 근처의 정자에 보관된 큰 의식용 종입니다. 이 종은 다양한 의식과 의례에서 사용되며, 깨달음과 자비의 상징으로 기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