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담양댐과 담양호는 1973년과 1976년 대규모 농업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현재 담양댐은 관개, 홍수 조절, 식수 공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중요한 수자원 시설입니다.
댐 건설로 형성된 담양호는 숲으로 둘러싸인 저수지로, 평화로운 수면과 산책로, 추월산과 보리암 같은 문화 명소로 유명합니다.
담양댐과 담양호는 1973년과 1976년 대규모 농업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현재 담양댐은 관개, 홍수 조절, 식수 공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중요한 수자원 시설입니다.
댐 건설로 형성된 담양호는 숲으로 둘러싸인 저수지로, 평화로운 수면과 산책로, 추월산과 보리암 같은 문화 명소로 유명합니다.
죽녹원은 담양군 도심 영산강 북쪽에 위치한 대나무 정원으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입니다.
31헥타르에 달하는 이 숲은 대나무의 사각거림과 시원한 그늘 속에서 ‘죽림욕(竹林浴)’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개장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시 도심의 영산강을 따라 위치한 영산포는 대한민국 유일의 내륙 항구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호남 지역의 세곡과 농산물을 모으고 운반하는 물류 중심지였으며, 당시 주요 수운 네트워크의 핵심이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전통 황포돛배 투어, 수변 등대, 홍어 요리로 유명한 음식 거리 등 다양한 명소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1915년 일본 식민지 시절에 세워진 ‘영산포 등대’는 대한민국 유일의 내륙 등대로, 수위 관측 및 항해를 위한 구조물이었습니다.
영산포 남쪽에 위치한 ‘홍어거리’는 특유의 강한 암모니아 향으로 유명한 전통 음식 홍어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죽산보는 2011년 4대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보로, 영산강의 수량 조절, 신재생 에너지 생산, 서식지 연결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관람 데크는 영산강의 유려한 곡선을 모티프로 설계되었으며, ‘영산강 8경’ 중 ‘죽산춘효(죽산의 봄날 아침)’로 지정되어, 봄 새벽에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회산백련지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백련 자생지로, 약 33헥타르(330,000㎡)의 습지가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순백의 연꽃으로 뒤덮입니다.
일제강점기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며, 1981년 영산강 하굿둑 완공 이후 수자원 여유가 생기면서 백련이 자생하게 되었습니다.
영산강 하굿둑과 영산호는 영산강 하류의 수계 구조를 바꾼 핵심 시설입니다.
하굿둑은 1981년 황해의 염수가 농지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밀물에 따른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4.35km 길이로 조성되었습니다.
하굿둑 뒤편에 형성된 영산호는 34.6㎢의 면적을 가진 인공호수로, 관개, 홍수 조절, 여가 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