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풍차해안도로
해안도로 중앙부에는 차도에서 연장된 고가 보행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로드뷰). 원형 동선의 산책로는 풍력발전기 기초부를 한 바퀴 돌아 신창등대가 있는 방파제까지 이어진다. 길을 따라 얕은 바닷물 속 조형물이 놓여 있으며, 해녀상과 자바리(그루퍼) 조형물이 포함된다.
간조 때는 해안의 현무암 지대와 조간대 웅덩이, 원담(돌그물) 흔적이 드러난다. 해가 질 무렵이면 풍차, 등대, 화산 해안이 어우러져 특히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