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
폭포들
각 폭포를 살펴봅시다.
첫 번째 폭포
첫 번째 폭포는 22미터 절벽에서 에메랄드빛 연못으로 떨어지며 세 폭포 중 가장 많이 사진에 담기는 곳입니다. 절벽에는 제주 화산 지형의 상징인 육각현무암 기둥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 폭포는 강우 후에만 흐르는 계절성 폭포로, 물이 없을 때는 건조한 절벽이 드러나며, 물이 흐를 때는 물소리와 물안개가 장관을 이루어 장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두 번째 폭포
위에서 흘러내린 물이 이르는 두 번째 폭포는 상록수와 아열대 식생에 둘러싸여 있으며, 고요한 분위기와 함께 물소리가 더해져 평화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세 번째 폭포
마지막 폭포는 절벽에서 자연 수조로 떨어진 후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상대적으로 덜 방문되지만, 두 번째 폭포에서 짧은 산책 후 도착하면 멋진 전망과 한적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칠선녀 전설
천제연폭포라는 이름(’하늘의 임금의 연못’이라는 뜻)은 칠선녀 전설에서 유래합니다. 일곱 명의 선녀가 천상에서 내려와 첫 번째 폭포의 연못에서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며, 폭포는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전설은 선임교에 새겨진 선녀 조각에서 표현되어 있고, 5월마다 열리는 칠선녀 축제 동안 음악과 의식, 행사를 통해 기려집니다.
아열대 숲과 희귀 식물
선임교
천제루
천제연폭포 인근에 위치한 천제루는 전통적인 한옥 양식의 2층 구조와 정교한 조각으로 유명합니다. 칠선녀 전설에서 선녀들이 목욕 후 휴식을 취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위층에서는 폭포와 숲, 멀리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정보
-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몰에 따라 변동 가능)
-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어린이·군인 1,350원, 6세 미만과 제주도민·노인 무료
- 이용: 폭포를 잇는 길은 잘 표시되어 있지만 계단과 울퉁불퉁한 지형이 있으므로 견고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방문 팁
- 시기: 비가 온 직후 첫 번째 폭포가 흐를 때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빛이 가장 좋습니다.
- 금지 사항: 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중문색달해변
서핑 천국
항상 높은 파도가 일어나는 중문색달해변은 서퍼들의 천국으로, 매년 6월 국제 서핑 대회가 개최됩니다.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실력을 가진 서퍼들이 도전과 보람을 찾아 이곳을 찾습니다. 제트스키, 윈드서핑, 패러세일링 등의 수상 스포츠와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같은 수중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타 명소
여미지식물원
실내 정원의 중심에는 높이 38미터의 전망탑이 있어 천제연폭포, 중문 해안, 날씨가 맑을 때는 마라도까지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열대 식물원, 수생 식물원, 선인장 정원 등 다양한 주제 구역과 열대 과수원에서는 파파야와 잭프루트 같은 이국적인 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야외 정원은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연못, 문화 요소로 꾸며져 있습니다.
더 많은 하이라이트
중문관광단지에는 자연 명소와 식물원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명소를 방문해 보세요.
- 테디베어뮤지엄 (지도) — 100년 이상의 테디베어 역사를 상호작용 전시와 희귀 컬렉션, 유명한 문화 장면을 재현한 예술 작품으로 보여줍니다. 루이비통 테디 등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곰인형을 볼 수 있으며, 바다가 보이는 야외 정원도 있습니다.
- 주상절리 (지도) — 바다와 맞닿은 육각형 현무암 기둥이 만들어낸 웅장한 화산지형으로, 사진 촬영과 자연 산책에 이상적입니다.
- 박물관은 살아있다 (지도) — 3D 미술, 착시 효과, 미디어 전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상호작용 체험을 제공합니다.
- 제주국제평화센터 (지도) —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불리는 이유를 소개하는 문화 공간으로, 세계 평화 운동과 노벨상 수상자들의 밀랍 인형 등을 전시합니다.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지도) — 국제 회의와 전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첨단 시설로, 제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숙박 및 다른 명소들과의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